임산부 출산체험기 임산부 걸음인지 모를 정도로 가볍다고 합니다.(본원 정한순회원님 수련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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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 1974년생(34세)
수련기간: 2개월 1주일
예정일: 2007. 8.12.
출산병원: 강남차병원 신중식 선생님
결혼한지 1달도 채 되지 않아 임신이 되었지만, 늦은 결혼으로 나이가 있다보니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임신 기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운동을 찾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사당동에 있는 임산부 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집이 봉천동이라 퇴근길에 들리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요가를 시작하게 되었구요.
퇴근시 힘들고 지칠 때 그냥 집에 가고 싶은 유혹도 많았지만.
그런 날은 오히려 요가를 통해 몸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수련을 마친 후에는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 또한 상쾌해졌습니다.
요가 다녀오는 날엔 제 컨디션이 좋아지는 걸 남편도 눈치채고, 제가 게으름을 피워 안가려고 할 때에는 등떠밀어 보내더군요^^…
원래도 체력이 좋은 편이었지만, 임산부 요가를 해서 그런지 37주를 넘어선 지금도 뒤에서 보면 임산부 걸음인지 모를 정도로 가볍다고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몸이 많이 가벼운 편이고, 1시간 이상의 산책도 별 어려움 없이 잘 하고 있습니다.
이젠 약 3주만 있으면 아기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출산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아기를 만날 행복감도 크답니다.
출산 전까지 열심히 수련해서 자연분만에 꼭 성공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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