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온몸의 긴장이 날아가요(본원 박영실 회원님 수련체험기 및 ♥출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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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43회 작성일 18-01-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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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임신부 요가 시작한지 2주 되는 9개월 임신부 입니다.
임신부 요가를 찾다 찾다가 9개월째 겨우 찾은 한국명상요가센터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1시간 동안의 수련은 정말 온몸의 긴장과 회사에서 쌓인 피로를 싸악~ 풀어주더군요.
제가 허리가 무척 아픈데 하는 동안은 뻐근하지만 수련을 마치고 나면 허리가 오히려 시원해진답니다.
그렇게 아가랑 같이 수련을 하다보면 태동도 무척 잘하고 저한테 좋다고 대답하는거 같은게
저의 몸도 기분도 시원해지고 출산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씩 사라지는것 같아요.
일단, 너무 편하게 몸을 풀어주고 스트레칭 해주니깐 온몸의 긴장이 날아가구요.
수련시간동안의 태동이 무척 활발해요.

좀더 일찍 한국명상요가센터를 알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출산까지 열심히 해서 순산하려고 합니다
또한, 출산후에도 전 요가를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허리 아픈 저에겐 딱 맞는 운동인거 같아요.

일단, 첫주때는 명상을 하는내내 잡생각이 많이 났지만
한주 지나니 나도 모르게 집중도 잘되고 마음이 너무 편안해집니다.
임신부 요가를 하면 일단 출산에 대한 자신이 생기는거 같아서 참 좋은거 같아요.
마지막까지 열심히 할거예요.

♥본원 박영실 회원님이 2006년 12월 10일 자연분만으로 3,08kg의 첫아기를 얻으셨습니다.

금요일날 만출기 힘주기를 지도받고 예정일 9일 전인 일요일날 저녁에 아기를 낳게 되었는데 만출기 지도가 굉장히 큰 힘이 되었다.
요가를 할 때는 이게 무슨 효과가 있을지 반신반의했고 호흡이 좀 불안정하다는 얘기를 듣고 시키는대로 일상에 수시로 물을 많이 마시고 계단을 오르내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갖고 어깨 힘을 풀고 호흡을 가라앉히는 등 계속 노력을 했다.
그리고 막상 출산을 시작해서는 통증이 심할 때는 계속 수업시간에 연습한 대로 어깨 힘을 풀고 양 고관절의 힘을 풀고 호흡이 끊어지지 않도록 계속 했더니 몸에서 힘이 쭉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진행이 너무 빨라서 무통주사도 놓을 필요가 없다고 했고 병원에 갔을 때 이미 4센티가 열려 있었고 1시간 반 동안 진진통을 한 후에 바로 만출기에 들어감.
힘을 너무 잘 준다고 간호사들이 놀랐고 힘을 주니 아기 머리가 보인다고 분만대 위에 올라가게 되었는데 분만대 위에 올라가서는 1번 힘을 주고 나았다.
병원에서 놀라면서 “이렇게 우아하게 아기를 낳는 사람은 처음이다. 백점 만점에 백점이다. 어떻게 소리 한 번 안 지르고 아기를 낳을 수 있냐고 놀람.
만출기 힘 주기를 5시간 동안 한 사람도 있다는데 자신은 정말 너무 빠른 것 같고, 요가의 덕을 많이 본 거 같다고 고마워 했다.
요가시간에 배운 것을 남편한테 교육시켰다.
계속 남편이 이완하라고 하고 호흡하라고 해서 큰 힘이 되었다.
아기가 태어나서는 울지도 않고 아빠한테 안기자마자 눈을 번쩍 뜨고 아빠와 눈을 맞춰서 아빠가 놀랐고, 또 엄마에게 안겨서 또 엄마와 눈을 맞춰서 무슨 아기가 이러냐고 놀랐다고 한다.
또 산후조리원에서 같은 시기에 낳아서 온 아기는 밤새도록 우는데 이 아기는 그렇게 옆에서 아기가 우는데도 울지 않고 잘 자고 잘 먹어서 산후조리원에서도 사랑을 받고 칭찬을 듣고 있다.
계속 앉아서 진통했다.
힘 주기를 연습할 때 옆으로 누워서 힘 주기를 연습했다.

(출산 병원: 광명 제일-자연분만과 모유수유를 시키는 곳)

원장 윤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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