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아가를 생각하며 행복해지는 방법 (본원 황사라 회원님 수련체험기 및 ♥출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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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79회 작성일 18-01-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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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마음으로 요가원을 찾아간지 벌써 두달이 되어갑니다
조금 더 일찍 찾아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짧은 기간이나마 윤주영 원장님의 강의 시간을 수강할 수 있었던 데 대해,
편안하고 다행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명상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아가를 향해 열고, 아가를 생각하며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점점 커가는 아가가 이제 어떻게 세상에 나와, 저와
우리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감과 두려움이 반반이지만, 수련 시간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며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아가가 큰 편이라 출산할 때 고생할 수도 있다고 말씀하셔서 남은 기간 더
욱 열심히 호흡과 이완을 통해 몸을 유연하게 하는 법을 수련할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원장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좋은 지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드리고 있음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귀원의 번창함을 기원합니다.


♥본원 황사라 회원님은 2006년 11월 28일 3.6kg의 남아를 자연분만으로 얻으셨습니다.

아기 머리가 커서 유도분만하기로 했던 하루 전날에 이슬이 비쳤습니다. 회원님은 밤사이 양수가 흘르고 가진통이 시작되었을 때 오히려 자연 진통이 시작되어 기뻤다고 합니다.
아침 5시에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자궁문이 2.5cm가 벌어졌고 진통은 경미했습니다.
9시경에 촉진제를 맞고 계속 이완하면서 처음은 참을 만하다가
나중에 혼절할 정도로 힘들어졌을 때에는 내가 괴뤄워하면 아기가 힘들어진다는 생각이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회원님은 가장 어려운 순간에도 소리 한번 지르지 않아서 출산의 시간이 거의 같았던 옆방의 산모와 대조를 이뤄 가족들에게 칭찬받았다고 합니다.
태어난 아기 역시 별로 울지도 않고 눈을 말똥히 뜨고 있어서 의사도 신기해했다고 합니다.만출기 때는 원장님 개인지도 시에 지적받은 대로 힘이 약한데다 감기까지 겹치고 통증으로 많이 지쳐 있는 상태여서 병원측으로부터 수술까지 얘기되는 어려운 시점도 있었지만 엄마의 자연분만에의 강한 의지가 자연 분만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었습니다. 진통 중에 요가를 안 배웠으면 어떻게 아기를 낳을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하면서 고마워하셨습니다.

황사라 회원님, 축하합니다!(출산병원: 청담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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