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요가반 참으로 과학적인 요가 (노원지원 박경미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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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5회 작성일 18-01-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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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종합병원에서 7년째 간호사로 재직 중인 29세의 여성입니다.
요가를 배운지는 이제 2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체험수기를 쓰기에 좀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제가 요가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 너무 뿌듯한 일인 것 같아서 감히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대학교에 다닐 때부터 집 근처 헬스클럽에 다니며 운동을 했고,
직장에 취직해서도 운동하는 생활습관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고, 환자를 옮기는 일이 많은 간호사들은 허리디스크가 오기 쉽고,
저도 예외는 아니어서 작년에 가벼운 허리 디스크와 관절염을 진단받았습니다.
척추전문 병원에서 신경차단술까지 받고 나서 상태는 호전되었지만, 무리하게 뛰고 움직이는
헬스클럽에서의 운동은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7년을 넘게 해오던 운동을 그만두자 체중도 늘고, 생활도 무료해져 가고 있었지만
뭔가 새로운 활력소가 될만한 것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가 저에게 요가를 함께 배워보자고 권했습니다.
최근에 TV에서 한 여성요가전문가가 자주 출연하여 동작을 가르쳐주고 있어서인지
제 주위에서도 요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하지만 저는 요가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고, 인터넷에도 요가에 대한 정보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그저 체질에 따라서 살이 많이 빠지는 사람도 있고, 척추에 좋은 운동이라는 말에 솔깃해서
학원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휴식4단계를 시작으로 저의 요가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따라하면 되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첫 동작부터 통증이 심했습니다.
'나만 그런가?' 하고 주위를 봤더니 제 친구도, 같이 배우는 회원들도 모두 아파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동작을 마치고 나니 통증은 사라지고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몸이 이완되어진다.'는 표현처럼 몸이 점점 유연해져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처음의 기대처럼 체중이 줄지는 않았지만, 몸이 가벼워지는 기분이 하루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물론 여느 다이어트 광고에 나오는 체험수기의 몸무게 수치처럼 객관적으로 뭔가를 보여줄 수는 없지만 항상 요가를 배우고는 가뿐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학원 문을 나서곤 합니다.
그리고 요가 동작을 하나 하나 배우면서 느낀 또 한 가지는 동작이 참 과학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바르게 앉는 자세법이나, 누워서 하는 동작들이 의학에서 시행하는 물리치료나, 바른 자세교육과
상당부분 비슷해서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요가를 배운지 2개월이 된 저에게 주위에서, 앉아있을 때나 서있을 때 자세가 참 좋다고 얘기들을 하고, 저 역시 어느 곳에 있던지 자세에 신경을 쓰고 있게 되었으며, 어떤 자세에서도 몸을 긴장시키지 않고
이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또, 집에서도 쉽게 동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요가의 또 하나의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요가가 조깅이나 에어로빅처럼 보편화되었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램이고,
처음에 요가를 권해준 제 친구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 작성일 : 2003-06-09
* 작성자 : 노원지원 박경미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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