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열심히...아기한테 당당한 엄마(사당 유계현회원님 수련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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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97회 작성일 18-02-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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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 33세
수련기간 : 5개월
예정일 : 2007.12.09일
출산병원 : 전주 한별산부인과

임신이라는 소식을 듣고 신랑과 같이 임산부요가를 알아보았습니다.
처음이기도 하고 아이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해야할 것 같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16주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하여 16주가 넘을때까지 기다렸지요.
다행히 집근처에 임산부요가학원이 있어 어렵지 않게 이곳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를 위해 태교도 열심히 하고 요가도 열심히 하고 뭐든 다 열심히 할것 같았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태교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더라구요.
요가가 아니였으면 우리아이한테 정말 미안한 엄마였을거에요.
직장다니면서 원장님이 일러주신 수칙을 지키려고 나름 노력을하였습니다.
처음엔 이마살 찌뿌리는것 때문에 원장선생님이 주의를 주시기도 하였고, 제 컨디션도 그날그날 달랐는데요.
요즘 제 컨디션은 거의 일정합니다.
원장님도 저 보실때마다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깐 제 기분도 좋고,
아이한테도 왠지 당당해지더라구요.
슬슬 출산일이 다가오면서 겁이 나기시작하긴 하지만,
그래도 요가시간에 배운대로 하면 괜찮겠지라고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워낙 건강한 몸이긴 하나 역시 임신은 제몸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더라구요.
그때마다 원장님께 체크받고, 그에 따라 움직이면 훨씬 좋아지더라구요.
요가다니는 5개월간은 아이를 위한 시간이기도 하였지만,
제 자신의 평소습관에 대해서도 뒤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수련해서 건강하고 이쁜아이 출산하렵니다.
항상 신경써준신 사당본원의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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