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심한 치골 고관절 통증이 좋아졌어요(본원 성시현 회원님 수련체험기 및 ♥출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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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31회 작성일 18-02-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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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 / 78년생(30세)
수련기간 - 1개월 반
예 정 일 - 2007년8월24일
출산병원 - 모태산부인과

<수련체험기>
작년에 출산했던 언니의 적극적인 권유로 임산부 요가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언니는 평소에 운동도 많이 했지만 병원에서 둘째로 착각할 정도로 출산을 수월하게 해서 저도 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임신을 하니 회사도 다니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8개월이 다 되어서야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치골과 고관절에 통증이 생겨 걷거나 앉고 서기가 힘든 상태였습니다. 병원에 문의를 해도 쉬라는 말밖에 들을 수 없었고 처음 요가원에 다니는 것도 힘든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3~4주가 지나자 서서히 통증이 완화되면서 걷는 것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만삭인 지금이 더 걷고 생활하기가 수월할 정도입니다. 그저께 들은 만출기 수업을 받아보니 더욱 자신감이 생기고 왠지 모를 불안감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앞으로 출산때까지 꾸준히 수련하면 꼭 자연분만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좋은 지도 감사드리고 더욱 많은 임부들이 도움을 받았으면하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사당 성시현 회원님께서 2007년 8월 30일 3.6kg의 건강한 아드님을 자연분만하셨습니다.

당일, 예정일을 일주일 가까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병원에 유도분만을 의논드릴까하고 찾아가셨답니다. 태동검사를 하자 자궁이 정기적으로 수축되고 있다고 하시면서 내진을 해보니 벌써 아기는 다 내려와 있다고 입원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때가 오후 1시였고 아무런 진통이 없어서 본인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오후 6시 30분 출산할 때까지 별로 진통이라고 느낄만한 통증이 없었는데 막판 2시간 정도가 조금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때도 이완하려고 계속 노력하셨고 이완하면 통증이 줄어드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내일 새벽에나 낳으려나 하고 계시던 어른들께서 너무 수월하고 빨리 낳아서 놀라셨다고 기쁘고 밝은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성시현 회원님은 처음 오셨을 때 많이 부우셨고 허리와 고관절 통증으로 베개이완법을 힘들어 하셨습니다. 점차 수련을 해가는 과정에서 통증이 좋아지셨고 회사를 쉬게 되면서는 일에서 오는 무리가 사라지면서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아지셨습니다. 이때부터 더 본격적으로 일상이완을 하시면서 출산에 대한 자신감을 더 가지게 되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수업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오신 것이 크게 도움이 되신 것 같습니다.

성시현 회원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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