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고질적인 어깨뭉침이 풀렸어요(본원 정혜욱 회원님 수련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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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20회 작성일 18-02-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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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기간 : 약 4달
예정일 : 2007.08.09
병원: 일신 조산원
초산(1978년생)

결혼생활과 직장생활을 같이 하면서 운동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었지만 불규칙적인 퇴근으로 쉽게 운동은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임신 전부터 꾸준히 음식관리는 80%이상 했던 거 같습니다.
인스턴트 음식은 안 먹고 밀가루 음식과 육식은 가끔 먹었으니..

아이를 갖고 병원을 결정하고 나서 임산부 요가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연히 이모댁에 가는 중에 명상요가센터 간판을 보게 되었고 사이트에서 이런저런 정보를 얻고 다녀보자 결심하고 센터를 찾았습니다.
상담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센터 분위기가 좋아서 등록을 하였습니다.
첫 수업 배게 이완이라는 낯선 동작을 통해 그 동안 나의 등과 허리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았습니다.
웹기획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업무시간의 대부분이 컴퓨터 앞에 있고 잦은 야근과 철야로 몸이 많이 힘들어져 있었고 어깨 뭉침은 고등학교 때부터 가지고 있던 고질병인지라 처음 한달간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원장님께서 대번에 알아보셔서 너무 신기했어요. ^^
한달이 지나니 너무 신기하게도 등에 통증이 거의 없어지고 허리의 통증만 남았습니다.
어깨 뭉침이 풀리고 점점 더 가벼워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1주에 아기가 옆으로 누워 밑으로 안내려 오고 있어서 역아지도를 받을까 잠시 고민했었는데 원장님께서 좀 더 걷고 생활수칙 지키면서 조금 더 지켜보자 하셔서 열심히 걸었더니 2주 후에 다시 병원에 갔더니 아기가 자리를 잘 잡았다고 하더군요.
베개 이완과 요가 덕분에 허리 통증이나 부종 같은 일반적인 현상을 없이 잘 지내고 있는거 같습니다.
막달이 되니 어깨에 다시 힘이 들어갑니다.
더 열심히 풀어 놓을 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역시 오랜시간 뭉쳐 있던 곳이라 그런가 봅니다.

35주째 부터는 주5일반으로 등록을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늘상 새심하게 신경써 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남은 기간 열심히 수련해서 즐겁고 기쁘게 아이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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