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경험해 보지 않으시면 모를거에요^^(본원 성효정 회원님 수련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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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33회 작성일 18-02-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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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기간 3개월
예정일;2007.6.28.
출산 병원:청화병원
초산(1975)

지금은 임신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 않지만 그 전엔 웹디자이너로 평소컴퓨터랑 씨름을 해야 하는 직업이었기에 만성적으로 어깨, 허리가 아파침도 많이 맞고 찜질방도 자주 다니고 했었답니다.
물론 이런것들 모두 일시적일 뿐 "에휴~ 직업병이지머" 하면서 포기상태로지냈어요~^^
모두들 그럴거라고 생각하면서 ㅎㅎ
그런데 임신을 한 후 그 증상이 더 심해지기 시작했죠~
집에서 신랑이 마사지 해주는걸로 해소되지 않더라구요~
뭔가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임산부 요가가 좋다는 얘길 듣게 됐어요~

아는 친구에게 윤주영 임산부 명상요가를 소개받았죠 ~
그때만 해도 문화센터에서 하는 저렴한(?) 요가원들이 많아서 얼마나다르기에? 하며 반신반의 했어요 출산에도 도움을 준다니 해보자는 생각으로 등록을 하게 됐지요

그리구 첫날 수업에서 '아, 너무 좋다' 는 생각이 팍 들더군요
평소 내 몸을 얼마나 혹사 하고 살았던가 제 자신에게 미안해 지더라구요^^*
전 컴퓨터로 업무를 하다보면 (집중하면 더 그래요) 어깨가 꾸부정해지고 턱이 앞으로 나오는ㅎㅎ 어깨랑 등,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는 아주 안좋은 자세였어요~
이것두 요가 하면서 깨달은 거랍니다.
그전엔 뭐가 문젠지 몰랐어요^^
제딴엔 똑바로 앉아있는데두 원장님께서 등펴고 앉으라고 지적을 많이해주셨죠 ㅎㅎ
창피했는데 그 덕에 이젠 제법 스스로 신경도 쓰고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다른 수련생들의 꾸부정한 모습이 제 눈에 들어올 정도가 됐으니까요~

집에선 컨디션이 너무 안좋고 오늘은 쉬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수련을 하면언제 그랬냐는듯 온몸이 가벼워집니다.
이건 정말 경험해 보지 않으시면 모를거에요^^

다음주가 되면 만출기 지도를 받게 되는데 기대가 무척 큽니다.
자연분만에 대한 자신감도 더 생기겠죠^^
임산부요가에 대해 저처럼 반신반의 하고 계시는 분들께 적극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아무 요가나 하지 마시고 꼭 전문적인 곳에서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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