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요가의 힘! (본원 황민정 회원님 수련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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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85회 작성일 18-02-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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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기간 :2개월
출산병원 : 대치동 메디본산부인과 (심의섭원장님)
초산 (1973년생 )

저는 요가를 시작한지 2개월인 임산부입니다.
나름대로 요가하기 전부터 임산부 수칙을 잘 지키고 있었고 별루 힘든지를 모르고 지냈는데
요가를 시작하면서 몸이 더욱 개운해지고 피곤하다는 걸 전혀 못 느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맏며느리에다 시어머님이랑 같이 사는 관계로 집에 행사와 손님들이 많은 관계로 손에 물마를 날이 없으며 하루 종일 서서 집안일(아침6시 부터 저녁9시쯤이면 집안일을 끝냄) 을 하다 보니
저녁이면 다리가 코끼리다리처럼 붇고 쥐가 잘났는데 요가시작하면서 다리 붇기도 줄고 쥐는 거의 나지 않을 정도로 좋아지는걸 보면서 정말 요가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절대 안 빠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항상 요가에서 배운 바른 자세에서 비틀기, 베개이완(이건 사실 아주 가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다리풀기를 한 시간 정도 하구서 잠자리에 들면 다리가 신기하게도 뻐근하고 아픈 통증이 사라지고 잠두 아주 잘 오더군요.
요가 덕분인 것 같아요.
참고로 주위에서 저보고 만삭이라서 힘들겠다구 하시는데 저는 정작 힘든지 잘 모르고 지내고 있습니다.
또 한 번 요가의 힘을 느낍니다.
출산하는 그 날까지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일찍 요가를 시작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를 접으며 수련 체험기를 작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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