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혼자서는 어려웠지만..(본원 최은희 회원님 수련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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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했던 임신이었기에 임신 사실을 알고 난후 말할 수 없이 기뻤고z
가족들의 축복과 환영속에서 행복했습니다.
엄마로서 배속의 아기에게 열심히 태교를 하리라 마음먹었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변덕스러운 몸상태와 불안과 초조한 마음상태를 이겨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내가 의지할 수 있는 훌륭한 태교법은 바로 임산부요가를 통한 태교였습니다.
다른 동작에 들어가기에 앞서 항상 하게 되는 4단계 동작은 쓸데없이 밀려드는 상념에서 벗어나
아기와 함께 진정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었고
아랫배 힘기르기 동작, 아랫배에 집중되는 힘만을 느끼면서 온몸의 힘을 풀어놓는 수련을 통해
실제 출산시에 당황하지 않고 몸을 이완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고양이 자세를 통해 항상 움츠렸던 자세를 펴주고 편안한 호흡을 통해 아기와 함께
깊은 이완의 상태를 체험함으로써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임산부요가는 내가 아기와 항상 함께있다는 아기에 대한 강한 애착심을 느끼게 해주었고
출산을 두려움보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맞이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준 훌륭한 벗이자 지침서였습니다.
이제 출산까지 한달. 남은 기간 열심히 수련을 통해서 아기에게 충만한 사랑을 전해주고
기쁜 마음으로 출산에 임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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