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흔들릴 때마다 되새기며 좋은 부부가 되기위해 노력해야지 (도봉본원 오연희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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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70회 작성일 18-02-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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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 ․ 아빠 되기’ 를 듣고...
흔들릴 때마다 되새기며 좋은 부부가 되기위해 노력해야지... -우주 엄마 *^^*

우리는 얼마 전 결혼 1주년을 기념한 신혼(新婚)이다. 지금은 ‘새로움(新)’이라는 것에 이끌려 ‘행복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두 사람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원장님의 여러 가지 말씀을 들으며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

돌아보면 “남편의 행복”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은 것 같다. 항상 “나의 행복”만 생각하며 남편에게 여러 가지 ‘나’만을 위한 희생 아닌 희생(?)을 강요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나만의 행복’은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텐데 깨닫기가 어려운 것 같다.
특히, “금방석에 앉아서도 바늘방석에 앉은 것처럼 사는 사람이 있고, 바늘방석에 앉아 있으나 금방석에 앉은 것처럼 사는 사람이 있다.”는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엇이든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으니 흔들릴 때마다 되새기며 ‘좋은 부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태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신 수련이라고 하셨다.
엄마의 마음이 편안해야 태아도 편안할 수 있고 태아가 편안해야 지혜를 습득할 수 있는 바탕이 갖추어질 것이다.
따라서 건강하고 총명한 아이를 낳으려면 태교가 중요하다.
태교하는 동안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태아의 태중 생활은 태아의 내면에 각인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
난 사람 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든 살아 있는 것들과 함께 ‘인간답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싶다. 우리 우주(태명)도 혼자만 행복해지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는 원장님의 말씀처럼 스트레스를 절대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넉넉하게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태교를 하는 동안 남편과 ‘인생의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이야기 해봐야겠다. 한 사람이 흔들릴 때 다른 한 사람이 버팀목이 되어 줄 수 있도록 말이다.

요가 수련 시간
5단계만 했는데, 남편과 함께 해서 그런가... 다른 날보다 이완이 더 잘됐다. ^^ 남편은 그 무게를 발목으로 버텼다고 했다. 집에 와서 얼마나 끙끙거리던지... ㅋㅋㅋ

원장님께서는 요즘 엄마들이 자신의 아이만 너무 과잉보호하는 현상에 대해 우려하시며 ‘훈장식 육아법’을 강조하셨다. 교육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부부가 함께 ‘인생의 비전’을 의논하고 아이에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부부는 그 인생의 비전을 어떻게 실천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특히 아이가 원하는 것이 있을 때 교육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잘 기억하고 있다가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저녁 식사
음~ 정말 맛있었다. ^^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감칠맛을 낼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선생님, 레시피라도 주실 수 없을까요? ^^;
결혼을 하고 매 끼니를 먹는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직까지도 시어머니와 엄마에게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우주가 태어나면 나도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어야 하는데 걱정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인 것 같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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