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나이 43세, 역아 두번씩이나 회복!!(본원 김상인 회원님 수련기 및 ♥출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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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19회 작성일 18-02-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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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 1965년생(43세)
수련기간:4개월
예정일: 7월 10일이나 병원측에서 일찍 분만할 가능성있다 했음
출산병원: 분당 제일 여성 병원

나이43세 아기를 갖다!
주위에서의 끊임없는 축하와 걱정, 염려의 인사속에서 설레임과 경이로움으로조심스레 몸을 움직이며 임신 초기 시절을 보내었다.
3년전 신랑의 소개로 이곳 명상요가 센터에서 요가를 배웠던 적이 있었다. 지도자들의 전문적이고도 성실한 지도에 무척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었다. 사실 그때는 잦은 출장으로 계속할 수 없었다.
임신중반기부터 몸을 좀 더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었을 때 다시 사당동 본원 문을 두드렸다.
첫번째, 너무도 많은 임산부에 놀라버렸다. 아주 멀리서도 오가는 임산부들 보며 그들의 열성에 탄복!
아무튼, 집안행사로 빠진 것 외에는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다니게 되었다. 아주 기꺼이 다니는 곳. 즐겁게 이날을 기다렸다 가는 곳이 되어 버렸다.
몸도 점점 가뿐해지고 정신적으로도 정말 도움이 됨을 느낀다.
게다가 우리를 지도해 주시는 원장님과 지도자선생님들, 각자의 개성을 갖고 전문적이면서도 열과 성의를 다하는 모습이 진심으로 마음에 와 닿기에 이것을 보는 것만 해도 아주 훌륭한 태교가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소중한 시기에 요가를 할 수 있게 된 것을 정말로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
추가로, 지난주까지 나는 아기가 두 번씩이나 역아가 되어 특별지도를 받기도 했다. 세심한 배려와 지도에 태아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된 점 또한 감사드리고 싶다.
이밖에도 임산부 수칙이라 하여 음식조절, 취침 및 휴식시간 조절 등 그 밖에도 삐뚤어진 자세 체크 등을 겸으로 체크해주며, 한명 한명 임산부의 유일무이한 소중한 시기를 함께 동반해 주는 한국명상요가센터의 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


♥본원 김상인 회원님께서 2007년 6월 11일 오전 10시경에 자연분만하셨습니다.

김상인 회원님은 당일 아침 6시30분경에 본원으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전날, 수영을 하고 저녁에 남편과 산책을 하는데 이슬이 비치고 진통이 와서 병원에 왔는데, 2~3시간을 꼼짝없이 누워만 있어라 해서 너무 힘들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이때까지 자궁도 2cm정도만 벌어진 채였습니다.
아기의 심장 맥박을 체크하는 기계를 달고서 조금만 더 약해지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움직이기만 하면 기계가 꺼지니 간호사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견디다 못해 어떻게 해야 되냐고 전화를 하셨고 원장님께서 소량의 촉진제를 맞고 누워서 허리풀기 동작으로 자꾸 자세를 바꾸어주며 이완 호흡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진행이 빨라져서 오전 10경에 3.3kg의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을 수 있었습니다.

전날 저녁 먹은 이후로 거의 12시간을 굶어 허기진 상태라 만출기 힘주기가 조금 힘들었고 원장님과 통화후로는 통증도 거의 없이 진행이 아주 수월했다고 출산하신 직후 다시 원장님께 전화를 하셨습니다. 아이 낳은 사람 같지도 않다고 다들 놀란다는 말씀도 덧붙여 너무 감사하고 매우 기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김상인 회원님은 아기는 크고 노산(43세)이라는 이유로 예정일이 되기 전부터 병원에서 유도분만을 하자는 권유를 받아 왔습니다. 그때마다 원장님께 상담을 받으셨고 수련하고 훈련한 자신감으로 차분히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김상인 회원님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놀랄 정도로 차분히 잘 하셔서 원하셨던대로 자연분만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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