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알차게 보낸 임신후반기(본원 하유진 회원님 수련체험기 및 ♥출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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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10회 작성일 18-02-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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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기간 : 2개월 반
예정일 : 2007.4.24
출산병원 : 노원재산부인과

무엇보다 직장생활로 충분한 수련기간을 갖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짧은 기간이나마 임신 후반기를 요가와 함께 보낼 수 있어 알차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임신 후반기라 요통이 무척 심했는데 베개 이완을 통해 요통이 사라졌고, 점점 더 무거워 지는 몸으로 인해 나태해졌던 생활이 선생님의 일상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가르침으로 각성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수련시간만 되면 활발해지는 아이의 태동을 느끼며, 순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이제 곧 다가올 출산 때는 아마도 한결같은 선생님의 차분하고 침착한 수련시간을 떠올리며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본원 하유진 회원님이 2007년 4월 14일 첫아기를 자연분만하였습니다.

당일 아침 물처럼 비치는 것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삼사일 있다가 오라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오후 4시정도가 되니 점점 배가 아프더니 간격도 조금씩 짧아졌습니다.
오후 8시에 다시 병원에 갔더니 자궁문이 벌써 6cm가 열려있었습니다.
9시 반에 분만대로 옮겨져 9시 47분에 3.1kg의 아기를 순산하였습니다.

친구들이 첫아기인데 ‘거져 먹었다’고 할 정도로 5시간만의 짧은 출산이었고 통증도 심하지않았다고 합니다.
진통 시에는 요가수련과 수업 중의 선생님 목소리가 생각나서 계속 이완과 호흡을 하였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수련을 열심히 받으신 회원님들 가운데는 출산할 때 요가 수련 중에 해주셨던 선생님의 음성이 와들려와 이완할 수 있었다는 경험담을 종종 말씀하십니다. 저희도 끝까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유진 회원님, 순산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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