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몸이 언제나 가벼워요..(본원 김선주 회원님 수련체험기 및 ♥출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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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28세)
수련기간 : 약 4개월
예정일 :2007.02.11
병원:청담마리(이지영선생님)
임신을 하고 너무 컨디션이 안 좋아 의사선생님께서 요가나 운동을 시작해도 된다고 하신 말씀이 떨어지자마자 요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아무리 쉬운 요가 자세라 해도 운동과 거리가 먼 터라 동작을 하는데도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가를 위해 열심히 다녀보자는 마음에 동작을 하나씩 익히며 부담 없이 배워 보자라는 마음으로 다니던 중 임신 6개월에 접어 서면서 골반 뼈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세상에 쉬운 일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프고 힘이 힘들지만 통증 크리닉과 자세 체크를 통해 1주도 안 되서 차츰 괜찮아 지더니 현재는 임신전보다 평소자세도 좋아지고 요가 선생님이나 원장 선생님의 말씀대로 임신전이 오히려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아야 한다는 말을 실감할 정도로 가벼운 마음과 몸으로 출산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소 일반 학원 요가를 끊어 놓고도 시간이 바쁘네 뭐네 하면서 수강비를 버렸지만 현재 임산부 명상 요가는 몸이 먼저 알고 마음과 머리가 먼저 개운해져 한때는 요가 전도사라고 불릴 만큼 친구들에게 요가가 정말 좋더라는 말도 많이 하고 다녔습니다.
이제 예정일이 얼마 안 남았지만 많이 떨리거나 많이 불안한 마음이 별로 들지 않습니다.
왜냐면 현재 컨디션이 좋아 만출기 지도와 평소 해온 대로만 한다면 순산하는 것이 많이 어렵지 않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아기를 낳고도 명상 요가를 다니고 싶을 만큼 명상 요가가 우리 몸에 도움을 많이 주는 것도 시간이 지날 수 도록 더 느껴지네요.
아가가 나오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서 이쁜 아가 순풍 출산해 요가 선생님께 감사 인사할 날만 기다려집니다.^^
♥본원 김선주 회원님이 2007년 2월 14일 오전 9시 30분에 2.8kg의 첫아기를 자연분만하였습니다.
당일 새벽에 이슬이 비치고 아침에는 양수가 터지면서 진통이 커졌습니다.
출산의 진통다운 진통은 아침 6~7시부터였다고 합니다.
계속 어깨의 힘을 풀면서 이완하다가 9시 넘어서는 아기가 완전히 내려오도록 병원에서 힘주기를 시켰다고 합니다.
의사선생님이 와서는 한번만에 만출에 성공하여 몇분 걸리지도 않아 가족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고 산후 회복도 빠르다고 합니다.
김선주 회원님,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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