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본원 이은규 회원님 ♥♥♥출산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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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72회 작성일 18-01-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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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예정일은 8월 15일 그런데 38주째 내진을 하니 이미 자궁문이 2cm 열렸다고 했다.
내진 다음날 배가 살살 아파 병원을 가니 3cm열렸다며 오늘이나 내일 나올거라며 준비하라고 했다.
그래서 이완하며 나비자세로 풀면서 산책과 계단을 올랐다.

담날이 되도 아이가 나오지 않아 병원을 가니 아기는 골반에 이미 다 내려왔다며 유도 분만을 권했다.
자연스러운 출산을 원한 나는 병원을 나섰고 요가원을 갔다 원장님 말씀이 병원에서 그렇게 하나면 유도 분만도 좋을 거라는 말에 그담날 아침에 유도분만 스케줄을 잡아놓고 저녁을 먹었다.
그러고 나서 아래에서 따뜻한 물이 주루룩 흐르는 것이다.
양수라는 생각에 병원을 향했다.
그때 시간이 7시 40분정도 됬다.

병원 도착은 8시 30분 그때부터 아랫배가 아팟고 이게 진통이구나 생각이 났다.
그때부터 이완을 하면 아기를 기다렸다.
의사가 내진하며 5대 복중하나라며 12시전후로 아가가 나올것이라고 했다.

10시반까지 참을 만한 진통이었다.
그 때 8cm 자궁문이 열렸고 정말 참을수 없는 진통이 왔다.
이완하기 정말 힘들고 사실 소리를 지르기도 해서 아가를 놀라게 해 미안하기도 했다.
11시 반 드디어 의사가와 회음부를 절개하고 네다섯번의 힘주기로 11시 58분에 우리 공주님을 만났다.

양수 터지고 4시간 20분만에 진통은 3시간 반정도로 다들 순산이라며 양쪽 부모님들이 기뻐하셨다.
아가가 내 가슴에 올리니 날 불끄러미 쳐다봐 넘 신기했다.
우리 아가 넘 건강하고 튼튼하게 나와 기쁘다.

♥이은규 회원님은 2006년 8월 1일 23시58분에 2.8.kg의 따님을 출산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출산병원: 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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