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출산이 코앞이지만 마음이 평온합니다.(본원 이민영 회원님 수련체험기 및 ♥♥출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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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60회 작성일 18-01-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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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임산부요가를 접한지 4개월이 되어갑니다...

작년 늦가을 임신4주때부터 입덧이 심해져서 오랫동안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거의 집에서 시체(?)처럼 지내게 되었습니다..
입덧이 워낙 심해서 병원에서 링겔맞는것두 여러번.....맨날 울고 지내다가 1월정도에는 어느정도 가라앉으면서
허리통증과 두통에 시달리게 되었어요....

신랑이 시름시름한 나를보고 임산부 명상요가학원을 권해서 같이와서 등록하게 되었읍니다...
친정엄마가 임신하셨을때 입덧 부종으로 고생하셔서 저두 부종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었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꾸준히 다니기로 마음먹구 열심히 다니니 두통과 허리통증이 사라졌어요...신랑말에 의하면
혈색도 달라졌다구 하더라구요...
임신초기때부터 고생해서 심신자체가 많이 지쳐있는 상태라 태교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몸이 가벼워지고 괜찮아지니 마음도 가볍고 여유로와지고 태교도 긍정적으로 하게되었읍니다....

지금은 오히려 출산을 앞두고 있지만 몸이 더 가벼워진것같고 여유롭습니다...
출산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아무 두려움도 없어요...
제가 겁이 많은편이라 주의분들이 걱정하지만 저는 마음이 평온합니다....
원장선생님께서 언제나 긍정적인 말씀을 해준것이 많은 도움이 된것같습니다...

이제는 하루빨리 순풍낳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주변분들한테 권하고 싶지만 임산부가 없어서 안탑깝기만하네요.....
지금 현재 요가 학원다니는 많은분들 저를 비롯해 꼭 순산하시길...바랍니다


♥본원 이민영 회원님이 2006년 6월 30일 2.9kg의 여아를 자연분만하였습니다.

나흘 전에 이슬이 비치고 가진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출산당일에는 집에서 이완하다가 오후 4시경에 병원에 갔는데 자궁문이 이미 5cm나 열려 있었다고 합니다.
명상요가를 통해 익힌 이완법으로 진통이 심해져도 참을만해서 있었는데 잘못하면 집에서 아기를 낳을 뻔했다고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4시 30분경에 촉진제 맞으면서 2분 간격의 진통이 왔고 저녁 8시 28분 세 번의 힘주기로 출산하셨습니다.

이민영 회원님, 순산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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