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원장님 말씀 따라하다보니.. (본원 김희영 회원님 수련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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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15회 작성일 18-01-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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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게 되면 뱃속 아기에게 태교를 통해 많은것을 해주고픈 욕심이 많은 저였습니다.
여러가지 태교 방법과 음식조절을 통해 그야말로 웰빙태교를 추구하고 싶었죠..
하지만 막상 임신을 하게 되니 직장생활을 하는 저로선 힘든 입덧과 생활때문인지 맘처럼 실천할 수가 없었습니다. 평소 허리가 별로 좋지 않아 임신 전 한 3개월 가량 체육센터에 다니면 요가를 배웠었고 그걸 통해 임산부 요가도 하면 좋겠단 생각을 가졌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요가센터를 찾으니 다행히 한국명상요가센터가 사당역에 있더라구요. 무지 반가웠습니다. 그때 당시 저의 몸은 항상 긴장속에 경직되고 뻐근한 무거운 느낌을 가졌었고 이를 좀 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할때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풀 수 있을까....
그 해답을 바로 한국명상요가센터 원장님께서 풀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가와 내가 서로 교감하며 하나가 되면서도 저의 몸도 좋아지는걸 느꼈습니다.
요가를 한다해도 단순히 몸의 스트레칭 정도 되겠지.. 명상을 한다해서 아기와의 교감에 대해선 별 기대를 하지 않았었거든요. 그러나 태교방법 중 가장 좋다는 명상과 함께 온몸의 이완을 통해 아가와도 맘으로부터 느끼고 교감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이럴수도 있구나 하는~~
사실 임신기간동안 저는 신랑의 자리가 거의 비어있는 상태였습니다.
12시가 다 되어 들어오는 늦은 귀가와 임신 5개월째부턴 해외장기출장으로 지금은 곁에 같이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도 많이 우울하고 공허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습니다.
물론 태교에 좋지 않아 항상 밝게 지내려 노력했지만요..
명상요가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원장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직장생활 속에서도 잠깐잠깐 쉬어가며 뱃속 아가를 느끼고 긴장을 풀어주라는 말씀에 실천하려 노력했습니다.
작지만 실천하지 않을때와 몇일이라도 잘 실천 했을때의 몸의 상태가 정말 틀렸거든요..
역시 원장님 말씀을 잘 따라야함을 뼈저리게 느꼈구요^^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출산예정일..
다른 회원님들도 작은 실천이지만 그로인해 순산하셨단 말씀을 듣게되면 저도 꼭 자연분만을
해야겠다는 결심이 다시 서곤 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꼭 해낼것입니다.
단순히 경직되고 긴장된 몸을 풀고자 선택했던 요가였지만, 원장님의 가르침으로 통해
나의 맘을 다스리고 아가와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서 너무 감사하고 행운이란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주위에 임산부들에게 꼭 해보라고 권하거든요..^^
저를 비롯한 많은 산모님들!! 부디 순산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2006년 5월 17일 본원 김희영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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