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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원 조윤경 회원님과 윤주영 원장의 문답

조윤경 : 누워있다가 일어나려면 허리가 아프고 무릎에서 통증을 자주 느낍니다.
골반 높이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윤주영 : 회원님은 어떤 직업을 갖고 있습니까?
조윤경 :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윤주영 : 일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십니까?
조윤경 : 그런 건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윤주영 :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십니까?
조윤경 : 거의 하루 종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윤주영 : 그렇다면 본인은 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자신도 모르게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대인들이 대부분 그렇기는 하지만 회원님이 하고 있는 일도 정신노동에 속합니다.
몸을 움직여서 풀어줄 수 있는 시간은 없고 거의 대부분을 신경을 많이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컴퓨터에 의한 전자파를 받고 그 화면을 보면서 더욱 긴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해서 혈액순환이 안 좋아지고 온몸이 굳어지면서 허리의 통증이나 무릎 관절에
통증이 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작업 중간 중간에 의자에 앉아 비틀기나 어깨풀기로 몸을 풀어주고 가끔씩이라도
컴퓨터 화면에서 눈을 떼고 아랫배에 손을 얹는 이완법을 통해 마음을 쉬어주어야 합니다.
음식도 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밀가루나 인스턴트 식품, 당분 과다섭취 등을 피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