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법,호흡법,명상법 단전관할 때 편안하긴 한데 과연 잘 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66회 작성일 18-01-30 15:48

본문

* 조수영 회원님
단전관할 때 편안하긴 한데 과연 잘 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 원장 윤주영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단전은 모양이 없습니다. 단전을 보는 마음도 모양이 없습니다.
무슨 모양을 세워놓고 그것을 보는 것이 아닌데 어떻게 더 정확하고 덜 정확한 것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다만 허공이 허공을 보듯 볼 뿐입니다.
보고 있는 마음 자체가 분명하면 그것이 잘하는 것입니다.
항상 관의 뜻은 관하는 대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관하는 마음, 관 자체에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회원님이 긴장이나 생각이나 관의 요령을 모름으로 해서 고요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쉬지 못했다면 지도자가 이미 지적해서 새로이 가르쳤을 것입니다.
회원님은 지금 잘하고 있으므로 그대로만 해 나가면 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