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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출산을 한지 100일이 되었어요^^

저희 둘째 예서가 100일이라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도 감동이네요~~



출산지도를 받을때, 음식조절에 주의했었거든요.

출산후 수유를 할때는 더욱더 음식에 신경써야 하더라구요~ *^^*



출산지도때 배운대로 마지막 힘주기 할때

온몸의 힘을 빼고 괄약근에 집중하면 아기의 힘주기와 호흡을 맞춰서

말 그대로 자연분만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더군요..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저는 브이백이라 출산예정일 9일전에 입원일자를 잡았어요.

촉진제를 맞기 전까지는 진통이 전혀 없었는데

촉진제 맞고 계속 이완호흡했더니 바로 아기가 밀고 내려오면서

하늘이 노랗게 되는 진통도 없이 2시간만에 출산했네요^^

그냥 조금 큰 자극이라는 말이 딱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던걸요~



출산후에는 회음부가 아파서 대변을 볼때 고통스러운데

마지막 힘주기 하듯 배변을 하니 힘을 줄 필요가 없어서

회음부가 불편하기는 해도 고통스럽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회복된 후에도 변보기에 힘이 들지 않아서

변비 걱정이나 치질 걱정을 할 필요가 없던걸요 *^___^*



윤주영원장님과 도봉본원 선생님들께 감사인사드리구요~~

모든 임산부들이 출산지도를 받고

정말 자연스럽게 두려움없이 아기를 자연분만 햇으면 좋겟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윤주영원장님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