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요가반 바른 자세, 바른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본원 지원이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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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은 하면서,행동에 옮기지 못하며 걱정만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한가지는 꾸준하게 운동이 필요하겠기에,어떤 것을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신체에 무리 없이 할수있는 요가를 선택하게되었습니다.
회사의 지친 몸을 요가을 하면서 마무리하는것은 제게 또다른 경험이었고,
제 딸에게도 똑같이 나누어 주고 싶었기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좋은 점을 아무리 이야기해줘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는데,
언젠가부터 매일 꾸준히 하는 엄마의 모습에 조금씩 관심을 갖더라구요.
전 9살 딸아이가 있는데, 등을 자주 구부리기에 요가로 바른 자세를 갖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요가를 시작한지 한 달쯤 되어서는 아이가 먼저 요가시간을 기다렸고, 무척 흥미있어 했지요.
저에게 요가가 좋았던 점은 우선 심신의 바른 자세로, 바른 생각을 갖게 된 것이지요.
요가를 하는 순간만큼은 이세상 모든 잡념은 사라지고,고요한 평온 뿐이었습니다.
활동적인 아이는 좀더 차분해질 수 있었고, 집중력이 생겼구요.
많은 시간을, 많은 체력소모를 하지 않더라도, 요가는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는 평생동안 한가지는 꾸준히 자기에 대해 투자해야 한나고 생각합니다.
저는 딸아이와 신체가 허락하는 때까지 요가에 투자할 것입니다.
* 작성일 : 2003-05-26
* 작성자 : 본원 지원이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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