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요가반 제목 내게 힘을 실어 준 요가! 땡큐~~! (본원 정현아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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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77회 작성일 18-01-3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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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시작한지 두달 정도 됐어요.
두달 동안 좋아지면 얼마나 좋아지겠냐구요?
음~~
좋아지더라구요.
우선, 둘째아이 출산후 몇년동안 즐겨오던 낮잠이 없어졌구요,
식탐과 폭식이 없어졌어요.(줄은게 아니라 없어졌다니까요- 생각할수록 신기해요)
식사량은 줄고요.
그리고 제일 행복한 것은 체력이 몰라 볼 정도로 좋아졌다는거죠.
물론 몸무게도 줄었고요.
또 하나는 긴장성 두통때문에 일상생활에 제약을 많이 받았거든요.토하기도하고.
요가에서 배운 이완은 긴장성 두통완화에 도움이 많이되요.
이완이야기가 나오니까 좀 흥분되는데요,
이완은 두통 뿐만아니라 통증을 다스리는데 탁월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완은 소모가아닌 재충전이라고 느꼈어요.
겨우 두달이지만 이완의 매력에 나름대로 흥분 안 할 수가 없네요.
어쩌면,처음 요가를 시작할때 큰 기대나 욕심없이 시작해서 만족감이 더 큰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무리히지 말고 힘 닿는데까지만!
체력이 안되서 빠지더라도 스트레스 받지말자!
단, 포기하지말고 가랑비에 옷 젖듯이 내게 스미게하자.
요가시작할때 스스로 다짐했었죠.
지금은 모든 일에 슬슬 욕심이나요.
기초체력이 많이 좋아졌걸랑요.
체력이 안되니까 포기했던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해보고 싶어요.
내게 힘을 실어 준 요가! 땡큐~~!
이 행복한 경험 어찌 혼자만 누리랴!
올 여름엔 딸과 함께 요가의 매력에 푸욱~! 빠져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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