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요가반 주부 스트레스를 풀어준 명상요가 (수원 지원 박미라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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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49회 작성일 18-01-3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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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0대 주부로 결혼 후 바로 임신, 출산, 육아로 몇 년의 시간을 훌쩍 보냈다. 그것은 결혼이라는 제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몫이었다. 이제 아이도 어느 정도 크고,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 물론 문득문득 내 자신의 모습을 보고, 느끼기도 했지만, 절실하게 와 닿지는 않았다.
결혼 한 사람들은 누구나가 느껴볼 만한 감정일 것이다. 아이와 남편은 사회 속에서 점점 더 제자리를 잡고 있는데, 나만 집안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 하고 말이다. 이웃과 친구들은 점점 더 멀어져가고, 대화할 사람조차 없는 답답함...
나는 마음이 점점 더 우울해져갔다. 그리고, 자신감도 점점 더 잃어갔다.
나름대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혼자서 계획적으로 무언가를 시작하기란 쉽지 않았다. 사회활동을 하지 않으니, 거의 집에만 있는 시간만 늘고, 남편과 아이에게 내 스트레스를 막 풀기 시작했다. 결혼생활이 행복한 것 같지 않고, 혼자 자유롭게 어디로 가버리고 싶기도 했다.

어느 날,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놓고 집으로 오다가 명상요가센타라는 플랭카드를 보게됐다. 보는 순간, 난 저곳이 내가 가야할 곳이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리고, 며칠 후 직접방문하여 등록을 바로 하였다. 첫 시간 약간의 긴장과 기대를 갖고 수업에 참가했다. 어느덧 서서히 내 몸은 편안해지고, 굳었던 내 몸과 마음은 천천히 쉴 곳을 찾은 듯한 느낌이었다. 한 번의 경험만으로도 나는 바로 내가 찾던 것이 이것 이었구나 느낄 수 있었다. 순간의 강렬한 고통과 그 뒤에 따라오는 편안함, 내 몸이 점점 더 편안해 짐을... 그리고 몸과 함께 내 정신도 맑아지고,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요즘은 명상요가센터에 가는 날은 그날 아침부터가 틀리다. 정신과 몸이 좋아지니, 나도 모르게 아침 일찍 일어나게 되고, 그날이 기다려진다.
나는 명상요가센터를 만난 게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다. 명상요가센터에 다닌 후로 나는 더 많이 기쁘고, 덜 화낸다. 몸도 많이 건강해지고, 기운도 넘친다.
우리 남편도 내가 많이 변했다며 계속 명상요가센타에 다니라고 한다.
난 컴퓨터를 많이 쓰는 신경이 예민한 우리 남편에게도 권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우리 아들이 좀 더 말귀를 잘 듣는 나이가 되면 어린이 요가도 시켜볼 생각이다. 게임과 만화에만 빠져있어 운동량도 부족한데다, 집중력 부족이라 요가를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동안 각자 티비보거나 게임만 하던 우리 가족은 함께 요가동작도 해보고, 서로 맛사지도 해 준다. 우리가족이 함께 하며 즐겁고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며, 변해가는 모습이 보인다.
나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행복을 준 명상요가.
여러분들도 명상요가의 매력속으로 빠져봅시다~~

* 2005년 6월 9일 수원지원 박미라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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