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요가반 나만의 자유공간 '요가' (노원 지원 박창주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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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49회 작성일 18-01-3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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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도 없다.
그래서 여기서는 편하다.
나만의 자유공간 '요가'

맨 첫날 요가를 하며 느낀 건
'시원하고 편하다'
평소 잠을 잘 못 자는 내가, 휴식 4단계를 하면서, 눈이 절로 감겼다.

" 이거 하나만 해도, 나한테는 대박이다. "

요가는 생각만큼 어려운게 아니었다.
초급반이어서 그런지 동작이 많이 어렵진 않았다.
그런데도. 동작을 통해 얻는 느낌은 강렬하다.
다리가 당기는 느낌도. 허리를 펼 때 느낌도.
힘든 동작 후 쉴 때 편한 느낌도 강렬하다.

얼마전에 나비자세가 편해졌다. 다리가 당기는 그 느낌속에서
편하게 쉬고 싶은 맘이 든다. 좀더 어려운, 좀더 유연한 게 필요한 동작을 하면
더 편해질까. 빨리 느껴보고 싶다.

요가를 하면서 천장을 자주 본다. 누워서 할 때도, 앉아서 하다가도.
천장이 아니라면.. 천장이 하늘이고, 바닥이 땅이라면. 숲이라면..

내 몸안에 바람이 분다. 요가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여름밤 시원하게 해주는 산들바람을 느낀다.
그리고 궁금해진다. 왜 남자는 나 하나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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