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요가반 요가중 멘트가 생활을 변화시킵니다.(노원지원 정현아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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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05회 작성일 18-01-3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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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이 되면 요가원과 인연을 맺은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처음 요가원을 찾았을땐 체격은크고 체력은 바닥인 상태였거든요.

그땐 이렇게 오래 다닐 수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죠.

하는데 까지 해보고 힘들면 말지 뭐!! 가벼운 맘으로 시작했죠.

쉽게 지치고 숨쉬기도 힘들고 일상 괴로웠거든요.

체력만 좋아진다면......

그런 생각이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지 원장님 멘트를 따르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고양이자세를 매일 꾸준히 해 보세요.

단전강화운동을 매일 꾸준히 해 보세요.

다 내려 놓고 쉬어보세요.

아랫배를 하루에 10분만이라도 가만히 느껴보세요.

등등등.........

나름대로 열심히 했어요.

그렇게 3개월이 지났어요.

몸무게가 줄고(약7~8Kg정도), 몸이 좀 가벼워 지더라구요.

숨도 좀 쉬겠구, 좀 덜 지치구요.

그런데 명치끝하고 가슴가운데 부분이 뻐근하대요.

평상시 처럼 먹을 수가 없더라구요.평상시 처럼 먹으면 명치끝이 아프고 숨이 막히는 거예요.

제가 좀 많이 먹는 편이거든요.

입에서는 끝없이 달라는데 먹지를 못 해서 죽을 병에 걸린 줄 알았죠.

병원에서는 아무이상이 없다구 하구요.

일년 넘게 통증이 있었던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굽었던 가슴과 어깨가 펴지고 늘어졌던 위장이 제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오는 통증이 아니었나싶기도해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통증은 사라졌구요.

제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이 느껴지면서 원장님의 멘트에 신뢰가 쌓이게 되고 따르게 되더라구요.

특히 생활습관에 대한 말씀과 바르게 먹는 것에 대한 말씀을 듣고 여쭙고

그대로 하려고 노력만 했는데도 몸이 굉장히 좋아지더라구요.(철저히 그대로 다 지키지는 못 하겠더라구요)

6개월 정도 꾸준히 말씀대로 하니까 대략 15Kg정도 감량이 되더라구요.

체력은 오히려 더 좋아지구요.

제가 체격은 줄고 체력은 향상된 걸 본 가족들이 슬슬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꾸는데

동참하는 분위기라 행복하네요.

요가가 나 뿐만아니라 우리가족 전체의 생활습관을 변하게 하네요.

아니, 마음까지 변화시키는 것 같아요.

사실 처음 요가를 시작 할땐 "체력이 좋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 " 하고

몸에 큰 비중을 두었었는데 요가란게 참 이상해요.

동작을 하면서 들려오는 멘트가 가슴에 와 닿는 순간

잃었던 몸은 회복되고 잊었던 내가 되살아나는 걸 느껴요.

진작에 인연이 되었으면 얼마나좋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요가와의 인연에 감사하답니다.

든든한 빽이 생긴 기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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