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요가반 요가중 멘트가 생활을 변화시킵니다.(노원지원 정현아 회원님)
페이지 정보
본문
4월 15일이 되면 요가원과 인연을 맺은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처음 요가원을 찾았을땐 체격은크고 체력은 바닥인 상태였거든요.
그땐 이렇게 오래 다닐 수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죠.
하는데 까지 해보고 힘들면 말지 뭐!! 가벼운 맘으로 시작했죠.
쉽게 지치고 숨쉬기도 힘들고 일상 괴로웠거든요.
체력만 좋아진다면......
그런 생각이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지 원장님 멘트를 따르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고양이자세를 매일 꾸준히 해 보세요.
단전강화운동을 매일 꾸준히 해 보세요.
다 내려 놓고 쉬어보세요.
아랫배를 하루에 10분만이라도 가만히 느껴보세요.
등등등.........
나름대로 열심히 했어요.
그렇게 3개월이 지났어요.
몸무게가 줄고(약7~8Kg정도), 몸이 좀 가벼워 지더라구요.
숨도 좀 쉬겠구, 좀 덜 지치구요.
그런데 명치끝하고 가슴가운데 부분이 뻐근하대요.
평상시 처럼 먹을 수가 없더라구요.평상시 처럼 먹으면 명치끝이 아프고 숨이 막히는 거예요.
제가 좀 많이 먹는 편이거든요.
입에서는 끝없이 달라는데 먹지를 못 해서 죽을 병에 걸린 줄 알았죠.
병원에서는 아무이상이 없다구 하구요.
일년 넘게 통증이 있었던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굽었던 가슴과 어깨가 펴지고 늘어졌던 위장이 제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오는 통증이 아니었나싶기도해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통증은 사라졌구요.
제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이 느껴지면서 원장님의 멘트에 신뢰가 쌓이게 되고 따르게 되더라구요.
특히 생활습관에 대한 말씀과 바르게 먹는 것에 대한 말씀을 듣고 여쭙고
그대로 하려고 노력만 했는데도 몸이 굉장히 좋아지더라구요.(철저히 그대로 다 지키지는 못 하겠더라구요)
6개월 정도 꾸준히 말씀대로 하니까 대략 15Kg정도 감량이 되더라구요.
체력은 오히려 더 좋아지구요.
제가 체격은 줄고 체력은 향상된 걸 본 가족들이 슬슬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꾸는데
동참하는 분위기라 행복하네요.
요가가 나 뿐만아니라 우리가족 전체의 생활습관을 변하게 하네요.
아니, 마음까지 변화시키는 것 같아요.
사실 처음 요가를 시작 할땐 "체력이 좋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 " 하고
몸에 큰 비중을 두었었는데 요가란게 참 이상해요.
동작을 하면서 들려오는 멘트가 가슴에 와 닿는 순간
잃었던 몸은 회복되고 잊었던 내가 되살아나는 걸 느껴요.
진작에 인연이 되었으면 얼마나좋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요가와의 인연에 감사하답니다.
든든한 빽이 생긴 기분이예요.
- 이전글기억과 생각을 넘어 ‘있는 그대로’(사당직영점 변은영 회원님) 18.01.31
- 다음글단식체험---요가信내리다.(노원지원 정현아 회원님) 18.01.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