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요가반 요가로 홀로서기 (노원지원 김경민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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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노원의 요가원에 오게 된 것은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그저 덜 불안하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처음 3개월 동안 열심히 했고, 요가 수업시간을 기다리는 것 자체가 즐거웠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거울을 보면 얼굴 피부가 맑아지고 부드러워져 있었습니다.
1년 반이 지난 지금,
나는 가족, 친구,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어느새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고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도 스스로 덜 불안하고
다른 이의 행동이나 말에 푹 빠져 나 또한 고통스럽고 괴롭지 않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주변의 작용들에 대해 끌려가지 않고 본래 나인 고요한 마음을 떠올리는 것을 해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그래온 것이어서 생활의 습관을 바꾼다는 것이 쉽지가 않겠지만 그래도 멈추지 않고 계속 가꾸어 갈 것입니다.
이제 걸음마하는 아기처럼 나를 조절 할 수 있는 만큼
다른 이들을 위하여 베풀고자 하는 마음을 내보려고도 합니다.
힘든 시간을 벗어날 수 있게 그리고 어떤 의문에도 대답해주시며 지도해 주시는 것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 2005년 8월 20일 노원지원 김경민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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