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순산에 성공했어요.(왕십리지원 이민희 회원님 ♥♥♥출산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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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83회 작성일 18-01-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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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왕십리에서 요가를 배운 이민희라고 합니다.
9월 23일 출산했으니까 벌써 20일쯤 지났군요.
일찍부터 요가를 배우려고 했는데 미적미적하다보니 출산예정일을 한달 앞두고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출산 당일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새벽 4시30분쯤 이슬이 비쳤습니다.
기다리던 차라서 올것이 왔구나 여겼습니다.
우선 인터넷에서 출산체험기를 읽어보았습니다.
이슬이 비쳐도 보통 하루나 이틀 후에 출산하는 경우가 많다고 책에서도 읽었기 때문에 느긋하게 있었는데, 6시부터 배가 슬슬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12시쯤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산도가 조금 열렸다며, 집이 가까우니(우리집에서 병원까지는 걸어서 5분거리) 일단 집으로 돌아가서 좀 더 있다가 다시 오라고 하시더군요.
남편과 점심 겸 햄버거를 먹고 집으로 돌아와서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 때부터 요가에서 배운 이완을 저녁 6시까지 실행했습니다.
통증이 심해져서 다시 병원에 도착한 것이 6시 30분쯤 정말 아프기 시작한 것은 7시부터... 8시 51분에 응애.... 3.2kg의 여아를 출산했으니까 순산한 편이지요.
제가 올해 34세로 초산인지라 주위에서 많이 걱정들 하셨는데, 자연분만에 비교적 순산을 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1시부터 6시까지 이완하면서 집에서 지낸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산도가 많이 열려서 병원에 갔으니까요.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것 저것 많이 가르쳐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출산을 앞둔 모든 산모분들도 순산하세요.

* 2005년 10월 22일 왕십리지원 이민희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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