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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고정효회원님께서 2007년 9월 27일 자연분만으로 초산하셨습니다.

진통이 시작된 후로 집에서 4시간 가량 진통했고 병원에 가서 촉진제도 전혀 없이 한 5시간 걸렸다고 합니다.
아기가 하늘보고 있어 돌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고 하십니다.

고정효회원님은 1달 수련을 하셨고 요가해서 진행이 빨랐던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기간이 워낙 짧아서 진통하실 때나 힘주기에 있어 처음에는 배운대로 하려고 했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통증이 커지면서 정신도 없어지고 병원 간호사들의 지시대로 하게 되더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힘주기에 있어 초반에는 원장님의 지도대로 전신의 힘을 풀고 호흡을 따라 힘을 주려고 했지만, 후반에는 간호사의 지시대로 머리들고 침대가를 잡고 다리로 밀면서 전신에 힘이 들어가도록 하게 되더라고 하셨습니다.

촉진제도 없었고 진통이 커지면서 무통주사를 달라고 했지만 혼자힘으로 낳을 수 있다고 했다 하시니 자연분만을 권장하는 병원으로 잘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임산부님들께 하시고 싶은 말은 진통때 이완하기가 힘들었다고 평소에 이완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고정효회원님께서 내도록 공부를 하고 있어 내심 걱정되는 부분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잘 하셔서 다행이고 정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