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출산체험기 사람을 평온하게 만들어 주어요.(본원 이경진 회원님 수련체험기 및 ♥출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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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53회 작성일 18-01-3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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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부터 워낙 레포츠를 좋아했던지라 수영, 인라인, 보드 등등 활동적인 운동을 좋아했는데 임신을 하고 나니 취미생활을 못한다는 것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었다. 그래서 문득 운동을 시작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한국명상요가센터를 알게 되었다. 그때가 임신 16주정도....

처음 요가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내가 해왔던 운동들과는 달리 활동적이지 않아 살짝(?) 실망감도 있었지만, 그래도 무엇보다 아이와 나를 위해 열심히 수련하려고 노력했다.
몇 개월을 수련해오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요가는 사람을 평온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그래서 매력이 느껴지는..^^
예민한 내 성격이 많이 너그러워졌고, 그래서인지 소화가 안되는 경향이 많았는데, 증상이 많이 좋아졌다. 불면증도 없어지고...

임신하면 허리통증도 생긴다고 하는데, 요가로 수련을 해서인지 임신기간내내 허리통증도 거의 없었다.
5개월 정도를 수련해오면서 물론 매일 출석하지는 못했지만, 내몸이 많이 이완되어진다는 것을 느낀다.
지금 37주가 넘어가고 있는데, 가끔 똑바로 누워 이완을 할 때 숨이 차오르기도 하지만, 그 증상을 빼면 현재 나의 몸상태는 별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예정일이 11월 8일인데. 아이가 너무 커서 유도분만을 권유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약물에 의존해서 강제로 아이를 나오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열심히 운동중이다.
이왕이면 그동안 배운 요가동작, 호흡법으로 수월하게 아이를 낳고 싶다.
수원지부 선생님들, 그동안 감사했어요^^

♥본원 이경진 회원님이 2007년 1월 15일 자연분만 하셨습니다.

이경진 회원님은 2개월가량 수련하셨는데 출산하실 때는 무통주사를 맞으셨다고 합니다.
진통시간은 4~5시간 걸렸다고 하시고 이때는 이완과 호흡이 잘되었다고 합니다. 막상 만출기때는 이완과 호흡이 마음대로 되지않아 2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스스로 수련기간이 짧았던 것 같다고 하시고 좀더 일찍 수련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3.48㎏의 건강한 남아를 낳으셔서 무척 기뻐하십니다.


이경진 회원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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