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릴 수 있는 자가 천하의 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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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집 천간이 있다 해도
밤에 눕는 곳은 여덟 자뿐이요,
좋은 논밭이 만경이나 되어도
하루 먹는 것은 두 되뿐이다.
- 명심보감 성심편
누릴 수 있는 자가 천하의 주인입니다.
여덟자를 천하의 땅으로, 두 되를 천하의 공양으로 누릴 수 있는 자가 부자입니다.
많은 재산도 즐거움을 주기는 커녕, 더욱 큰 욕심으로 고통을 받는 원인이 되고 있다면,
많은 지식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기쁨이 아닌, 모두와 충돌하는 지옥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
보배를 지닌 주인이면서도 종 노릇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명상요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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