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화분 속에 있으면 마침내 생기가 없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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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화분 속에 있으면 마침내 생기가 없어지고
새는 새장 안에 있으면 문득 자연의 맛이 줄어든다.
이 어찌 산 속의 꽃이나 새가 한데 어울리어
색색의 무늬를 이루며 마음껏 날아서
스스로 한가히 즐거워함만 같을 수 있으리오.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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