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지도 우리 복덩이 잘 낳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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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당지원에서 2개월반 정도 임산부요가 수련을 해온 회원이예요.
12월 31일 출산지도를 받고 이렇게 글을 남겨요.
월,수,금 주 3회 받아왔는데, 요가를 하고 오면 오히려 몸이 더 가벼워져서
안빼먹고 다니려고 노력했답니다.
그래도 10년 넘게 일을 해오다 11월 말부터 일을 쉬기 시작해서인지
긴장이 안풀렸었나봐요.
수업시간마다 부원장님께서 배가 잘 안풀린다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2010년 마지막날을 출산지도와 보냈어요.
먼저 부원장님께서 이론 수업을 진행해주셨는데,
출산의 과정이 막연했는데 부원장님의 설명으로 쉽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요즘 그 6단계를 마음 속으로 계속 그려보고 지내요.
그리고 요가 수업 듣고,
출산지도의 핵심, 윤주영 원장님의 만출기 지도를 받았어요.
일대일 개인 지도를 해주시더라구요.
분만대에 누운 것처럼 누워서 진행해주셨는데,
원장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잘만하면 한 번에 애기 낳을 수도 있겠다 했어요.
한 명, 한 명 해주시니까 산모 각자에 대해 잘하는 부분, 고쳐야할 부분 다 지적해주시더라구요.
저는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거든요. 빵, 과자, 피자 이런 애들요.
밀어내기 못하니까 밀가루 음식 끊으라고 하시네요.
안끊으면 힘 줘야할 때 못준다고...
매일 저녁마다 만출기 지도 받은 거 연습하고 있어요.
원장님께서 머리로 하려고 하지말고, 몸이 익숙해져야한다하셨거든요.
분만대 위에 올라갔을 때 바로 되도록 꾸준히 연습해서 울 복덩이 순풍 낳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출산지도 받을 때 앉아서 이완이 안된다고,
다음 수련하는 날 앉아서 이완하는 거 가르쳐주시느라 애쓰신 부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가르쳐주셔서 늘 마음속으로 감사해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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